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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시公, 인천·부산이어 서울 SH공사와 감사업무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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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이영규 기자]경기도시공사와 서울 SH공사가 감사업무 상호협력을 위해 손을 잡는다.


경기도시공사는 19일 서울 강남구 개포로 621 SH공사 본사에서 박기영 경기도시공사 감사실장, 이영철 SH공사 감사실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감사업무 교류ㆍ협력 증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해 인천도시공사, 부산도시공사와 올 2월 대구도시공사에 이어 4번째다.


경기도시공사는 "공기업 상호 협력 및 정보공유를 통해 정부 3.0추진에 적극 동참하고 감사업무의 노하우를 공유해 감사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협력사업을 확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경기도시공사는 이번 협약체결에서 ▲상호 교차 감사 및 감사인력 지원 ▲감사기법ㆍ청렴우수시책 등 관련 정보교류 ▲감사업무 워크숍 개최 등에서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박기영 경기도시공사 감사실장은 "감사업무 협력 대상을 전체 광역 도시공사로 점차 확대 하고 있다"며 "광역 도시공사 간 협력을 통해 정부3.0정책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정부3.0이란 공공정보를 적극적으로 개방하고 공유하며 부처간 칸막이를 없애 소통과 협력으로 국민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고자 하는 공공정보 개방운동이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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