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쉐보레 임팔라 국내 출시 임박? '가격경쟁이 관건' 기다려라 그랜저 HG
쉐보레 임팔라가 국내 도로에서 심심찮게 눈에 보이며 국내 출시가 확정된 것 아니냐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마크 코모 한국지엠 판매·AS·마케팅 총괄 부사장은 최근 공석에서 "임팔라의 한국 출시를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으며, 기회를 보고 있다"고 밝힌 바 있어 출시 가능성은 한층 높아졌다는 게 완성차업계의 시각이다.
임팔라는 1958년 1세대를 시작으로 현재 10세대에 이른 쉐보레의 준대형 세단으로 국내에 출시될 경우 알페온을 대체하면서 쉐보레 엠블럼의 플래그십으로 자리할 전망이다.
이처럼 외부에서 임팔라 이름이 자꾸 거론되는 이유는 국내 준대형차 시장 규모가 꽤 크기 때문이다.
특히 말리부 디젤과 같이 한국지엠이 공격적인 가격정책을 펼 경우 3000만 원 중반~4000만 원선으로 책정돼 현대차 그랜저HG, 기아차 K7 등과 정면 대결이 가능하다는 평가도 나오고 있다.
한편 임팔라가 출시될 경우 뷰익 라크로스 기반의 알페온은 단종될 전망이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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