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구청들 줄줄이 국·과장 승진 잔치

서울 구청마다 국장 과장 수명씩 승진 잔치 일어나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서울시 구청들이 줄줄이 국과장 승진 인사로 잔치를 하고 있다.

서울시 구청들에 따르면 7월1일자로 국장과 과장 승진자 명단을 잇달아 발표하고 있다.

이번 지방선거에서 당선된 현역 구청장들의 경우 7월1일자는 물론 내년 1월1일자 승진 예정자까지 발표하고 있다.

특히 이번 승진인사에서는 명퇴자는 물론 국·과장들이 대거 퇴직하는 바람에 승진자 숫자가 많아 눈길을 끈다.

강북구(구청장 박겸수)는 지난 13일 국장 1명, 과장 6명 승진 예정자를 발표했다.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는 18일 오후 국장 3명, 엄인준 언론팀장 등 과장 9명 승진 예정자를 발표했다.

종로구(구청장 김영종)는 국장 2명,과장 5명 승진예정자를 다음주 중 발표할 예정이다.

용산구(구청장 성장현)는 국장 1명, 과장 6명 승진예정자를 다음주 중 발표할 예정이다.

광진구(구청장 김기동)는 20일 국장 3명, 과장 6명 등 승진 예정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는 국장 1명, 과장 8명을 다음주 중 발표할 예정이다.

마포구(구청장 박홍섭)는 국장 2명, 과장 5명 등 승진 예정자를 23일 발표할 예정이다.

강서구(구청장 노현송)는 국장 2명, 과장 8명을 다음주 중 발표할 예정이다.

관악구(구청장 유종필)는 24일 인사위원회를 열어 국장 1명, 과장 4명 승진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금천구(구청장 차성수)는 내년 승진자 포함, 국장 1명, 과장 5명 승진예정자를 다음달 중순경 발표할 예정이다.

도봉구(구청장 이동진)는 내년 승진자 포함, 국장 3명, 과장 14명 승진예정자를 20일 경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다.

구로구(구청장 이성)는 국장 1명, 과장 11명 등 다음주 중 발표할 예정이다.

노원구(구청장 김성환)는 국장 3명, 과장 12명 등 15명에 대한 승진 심사를 열어 발표할 예정이다.

그러나 이번 처음 구청장에 당선된 성동구 양천구 중랑구 동작구 등은 민선 6기 구청장 취임 이후 국장과 과장 승진자를 발표할 것으로 보인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