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朴대통령 "카자흐 산업다변화 정책, 우리와 협력 여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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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타나=아시아경제 신범수 기자] 중앙아시아 3개국을 순방 중인 박근혜 대통령은 18일 오후(현지시간) 두 번째 방문국인 카자흐스탄에 도착했다. 첫 일정으로 아스타나 시내 호텔에서 열린 동포간담회에 참석한 박 대통령은 "이번 순방을 통해 (카자흐스탄과)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한층 강화해서 양국이 동반성장해 나가는 상생의 기반을 다지려 한다"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카자흐스탄은 기존 주력 산업인 에너지ㆍ자원을 넘어서 ITㆍ첨단 교통기술ㆍ신재생 에너지 등 새로운 분야의 발전을 적극 추진하는 '산업다변화 정책'을 펼쳐가고 있는데, 그만큼 우리와 협력할 여지가 많다"고 말했다.


이어 "카자흐스탄의 국가 현대화 계획인 '국가발전 2050'은 우리가 추진하는 창조경제와도 일맥상통하는 부분이 많다"며 "우리 성장의 경험과 노하우를 적극 공유하면서 경제협력 관계를 발전시켜 나간다면 양국이 윈-윈하는 좋은 결실을 맺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박 대통령은 카자흐스탄 국빈방문 이틀째인 19일 누르술탄 나자르바예프 대통령과 정상회담, 한ㆍ카자흐 비즈니스포럼 등 일정을 소화한다.




아스타나(카자흐스탄)=신범수 기자 answ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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