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문화센터에서 시 산하 기술직 공무원 안전관리 교육 ”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순천시는 18일 자전거문화센터에서 시 산하 기술직 공무원 80명을 대상으로 ‘건설공사 부실시공 예방 및 안전관리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세월호 참사 이후 사회적 이슈로 떠오르고 있는 안전과 건설공사에 대한 부실시공 추방과 안전에 대한 경각심 고취를 위해 마련됐다.
김중곤 도시과장이 진행한 이번 교육은 실내교육과 현장 견학으로 이뤄졌다.
먼저 실내교육은 건설공사 현장점검 강화, 부실공사 방지 안내, 안전관련 동영상 시청 등으로 진행됐다.
현장견학은 시민생활불편 해소를 위해 상수도물 공급을 중단하지 않고 상수도 관로를 이설하는 부단수 공법이 추진되고 있는 오천지구 택지개발사업장을 방문, 견학했다.
시 관계자는 "모든 분야의 건설현장에서 부실시공 및 안전사고를 예방해 신뢰받는 시정 구현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번 교육이 부실시공 추방의지를 스스로 다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순천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건설현장에서 발생하는 각 공정 단계마다 철저한 품질관리와 안전시공이 정착될 수 있도록 현장 관리와 지도감독 능력을 향상시킬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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