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새콤달콤 해남 블루베리 수확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9초

새콤달콤 해남 블루베리 수확 해남군 농가에서 본격적으로 블루베리를 수확하고있다.
AD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해남 블루베리가 본격 출하되고 있다.

해남군(군수 박철환)에 따르면 35농가가 올해 관내 21ha(시설하우스 1ha)의 면적에서 35톤의 블루베리를 생산, 7억여원의 판매액을 올릴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해남산 블루베리는 풍부한 일조량과 바닷가에서 불어오는 해풍으로 과육이 단단하고, 당도가 높아 소비자들의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또 친환경으로 재배돼 생과로 먹기 적합하고, 새콤달콤한 맛이 진해 직거래를 통해 전량이 소비될 정도로 고품질을 인정받고 있다.


군은 ‘아이눈블루베리’ 브랜드의 활성화를 위해 포장재 제작지원과 함께 선별기, 묘목과 관수시설, 상토 등을 지원하고 있다.


군은 해남산 블루베리가 보통 3년생 묘목에서 생산되는 만큼 성목이 되어 수확량이 본격적으로 늘게 되는 2~3년후에는 판매액이 3배에 이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6월초 시작된 수확은 오는 8월말까지 이어지며 가격은 kg당 25,000원에서 30,000원이다.


해남땅끝블루베리연구회 박승신 총무는 “해남블루베리 시장이 확대되고 있는 만큼 생과출하와 함께 가공식품 연구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블루베리는 강력한 항산화 기능과 항암, 심혈관계 질환 개선 등 다양한 기능으로 주목받고 있지만 80% 이상을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


노해섭 기자 nogary@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