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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아암 물류단지’ 개발 본격… 1단계 하반기 착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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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262만5730㎡ 규모, 2022년까지 3단계 개발… 인천경제자유구역 외자유치 활성화 기대

[아시아경제 박혜숙 기자] 인천경제자유구역(IFEZ) 내 송도국제도시 9공구의 아암물류단지 개발사업이 본격화한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현재 진행중인 군부대 등 관계기관과 협의가 끝나는 다음달 중에 아암물류단지 실시계획을 승인할 방침이라고 18일 밝혔다.

아암물류단지 조성사업은 완충녹지 폭 규모와 항운·연안아파트 이주 부지 등을 둘러싼 갈등으로 행정절차가 지연되면서 그동안 공사를 추진하지 못했다.


아암물류단지 조성 규모는 총 262만5730㎡이다. 상업업무시설(25만2903㎡), 연구시설(14만3779㎡), 물류시설(114만4465㎡), 주상복합(5만4550㎡), 도로·공원·공공청사 등 공공기반시설 용지(108만4584㎡) 등으로 활용된다.

물류단지 남측 공원 안에 위치할 항운·연안아파트 이주 부지는 건폐율 60% 이하, 용적률 450% 이하로 1650가구가 들어선다. 사업시행자인 인천항만공사(IPA)는 실시계획이 승인되면 기반시설 공사를 발주, 올 하반기 중 1단계 부지조성 공사를 착공할 예정이다.


IPA는 2022년까지 아암물류단지를 3단계로 나눠 개발한다.
1단계로 2017년까지 도로와 녹지를 포함한 물류 부지 92만2000㎡로 우선 개발한다.
2단계(2018∼2019년)는 공공청사·공원부지 66만1000㎡, 3단계(2020∼2022년)는 물류부지 104만3000㎡ 등을 각각 조성할 계획이다.


아울러 아암물류단지와 인접한 국제여객터미널 개발사업도 현재 매립공정률 40%로 2016년까지 매립완료하고 2017년 개장할 예정이다


이연창 인천경제청 송도사업본부장은 “아암물류단지가 개발되면 국제업무단지 등 인접 단지와 시너지 효과를 발휘, 인천경제자유구역의 외국인 투자 유치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혜숙 기자 hsp066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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