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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정우영 캐스터, 25초간 골 샤우팅 "남미 스타일" 해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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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정우영 캐스터, 25초간 골 샤우팅 "남미 스타일" 해명 ▲SBS 정우영 캐스터, 차두리 해설위원(사진:SBS 중계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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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SBS 정우영 캐스터, 25초간 골 샤우팅 "남미 스타일" 해명

SBS 정우영 캐스터의 '샤우팅 해설'이 네티즌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17일 오전 1시(한국시간) 브라질 사우바도르 아레나 폰테 노바에서 2014 브라질 월드컴 G조 조별리그 독일과 포르투갈 경기가 열렸다.

이날 SBS 중계를 맡은 정우영 캐스터는 전반 12분 독일 토마스 뮐러(바이에른 뮌헨)가 페널티킥으로 골을 넣자 약 25초 동안 "골"을 길게 외쳤다. 이 같은 긴 '골 샤우팅'은 남미 캐스터들이 주로 사용하는 방식이다.


정우영 캐스터의 '샤우팅 해설'에 대한 반응은 엇갈렸다. 대체로 경기 집중을 분산시킨다는 지적이 많았다.


이에 정우영 캐스터는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브라질까지 와서 중계하는데 새로운 시도도 안 해 본다? 제 생각은 좀 달라요. 늦은 새벽시간 긴 샤우팅이라고요? 어차피 주무실 것 아니었잖아요?"라는 글을 올렸다.


이어 그는 "이번 중계에 계획한 새로운 시도로 남미식 골 샤우팅을 계획했다. 호불호가 갈릴 것이야 당연히 알고 있었다"라고 전했다.


정우영 샤우팅 해설을 접한 네티즌은 "정우영, 중간에 호흡 딸리는 거 느꼈어" "정우영, 새롭고 나쁘지 않았어" "정우영, 새로운 시도를 끊임없이 해보는 건 좋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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