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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온라인 여행 대표기업 '익스피디아'와 제휴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9초

SK텔레콤의 멤버십·로밍 서비스와
익스피디아 여행콘텐츠·상품 결합해 차별화된 서비스 제공


[아시아경제 심나영 기자]SK텔레콤(대표 하성민)이 전세계 온라인 여행시장 점유율 1위인 익스피디아와 전략적 제휴협약을 17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익스피디아는 세계 30개국 공식 웹사이트를 보유한 세계 최대 온라인 여행사로, 전 세계 3만여 도시에 20만여 개 호텔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으며 호텔 실시간 검색과 온라인 예약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멤버십, 로밍 등 SK텔레콤의 선도적인 상품, 서비스와 익스피디아의 방대한 여행 콘텐츠, 상품을 결합해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익스피디아를 통해 해외 호텔을 예약하는 SK텔레콤 고객은 T멤버십을 활용해 추가 할인을 받게 될 전망이다. 더불어 해외여행 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T로밍 데이터 무제한 원 패스 이용권’도 제공받는다.


양사는 여행 관련 차별화된 고객 가치를 제공하기 위해 제휴 상품뿐만 아니라 익스피디아모바일 웹이나 애플리케이션 관련 마케팅 제휴 등 향후 지속적으로 협력을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협약식에 참석한 익스피디아톰아베스톤(Tom Aveston)제휴사업총괄은 “지난 2011년 7월부터 한국어 서비스 시작 이후, 한국 시장의 성장 가능성에 대해 높이 평가하고 있다”며 “한국의 대표 통신 기업인 SK텔레콤과의 제휴를 통해 한국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여행 서비스 및 경험을 제공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용환 SK텔레콤 제휴마케팅본부장은 “글로벌 여행사업자와의 첫 협력 사례로서, 익스피디아와제휴 성공 스토리를 함께 만들어 국내 제휴를 넘어 글로벌 제휴에도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심나영 기자 sny@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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