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돈암동 캠퍼스서…김태영 전 국방부장관 등 참석
[아시아경제 최동현 기자]성신여대는 '여성안보전문가 어떻게 육성할 것인가?'라는 주제의 '성신 연례 안보포럼'이 17일 오후 2시 서울 돈암동 성신여대 수정캠퍼스에서 개최된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포럼에서는 윤종성 교수가 '성신여성안보전문가 육성방안'을 소개하며 포럼 전체의 방향을 제시한 뒤, 각계 전문가들이 나서 섹션별 주제 발표와 토론을 할 예정이다.
포럼에 앞서 김태영 전 국방부 장관은 "포럼이 제시하고 있는 전사·학자·서포터의 비전이 전사에 치우친 안보 문화를 획기적으로 전환하는 계기가 되기 바란다"고 축사했다.
심화진 총장도 "우리 대학은 여성 장교 육성 차원을 넘어 대한민국 안보에 적극적으로 기여한다는 사명감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성신여대는 전날 학군단에서 '안보영화제'를 개최했으며, 오는 21일에는 성신여대 총학생회 등과 함께 '비무장지대(DMZ) 안보 견학'을 실시할 예정이다.
최동현 기자 nel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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