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은평구(구청장 김우영)는 여름철 국지성 집중호우시 수해피해가 발생되거나 우려되는 지역에 신속히 현장 출동할 수 있도록 수방기동반을 확대운영한다.
여름철이면 국지성 폭우가 잦고 특히 북한산 계곡수의 급류로 인한 불광천이 순식간에 불어나서 인근 저지대 지하주택과 도로가 침수되고 있는 실정이다.
은평구에는 긴급 출동가능한 수방기동반이 3개조였으나 집중폭우 시 동시다발적으로 피해가 발생되기 때문에 현장출동 지연으로 초동대처가 늦어져 피해를 입는 경우가 발생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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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해결하기 위해 구는 민간복구업체 수방기동반 3개업체 6개조를 편성, 총 9개조를 운영, 신속한 현장투입으로 수해대책을 빈틈없이 추진하기로 한 것이다.
출동하는 수방기동반 1개조는 1t 트럭에 엔진양수기, 수중펌프 등 응급조치할 수 있는 자재와 장비를 탑재, 숙련된 기능공 3명으로 편성돼 기상특보 수방근무 2단계 이상 발령시 출동태세를 갖추고 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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