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12일 중국 주식시장은 하락 마감했다.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일 대비 0.2% 하락한 2051.71에, 선전종합지수는 0.22% 내린 1066.56에 거래를 마쳤다.
13일 5월분 산업생산, 소매판매 등 경제지표 발표를 앞두고 성장률 둔화 불안심리가 주식시장으로까지 확산되고 있다.
웨이웨이 웨스트차이나증권 애널리스트는 "내일 발표될 경제지표는 경기 둔화의 모습을 나타낼 가능성이 크다"면서 "다만 중국 정부가 경제 성장 속도 둔화를 그대로 보고 있지만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별로는 페트로차이나가 0.13% 하락했고 중국공상은행(-0.27%), 중국석유화공(-0.78%), 중국생명보험(-0.69%) 선화에너지(-0.42%) 등이 하락했다. 반면 창청자동차(1.46%), 네이멍구 이리(2.25%), 바오산철강(0.51%) 등은 선방했다.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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