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KPGA선수권의총상금이 지난해 5억원에서 올해는 10억원으로 두 배나 껑충 뛰었다는데….
한국프로골프협회(KPGA)는 11일 "2014 KPGA선수권의 총상금을 10억원, 우승상금 2억원으로 책정했다"고 전했다. '내셔널타이틀' 한국오픈과 함께 국내 양대 메이저로 꼽히는 무대다. KPGA는 "상금 규모 면에서도 명실상부한 메이저가 됐다"고 덧붙였다.
한국오픈과 매경오픈, SK텔레콤오픈, 신한동해오픈에 이어 다섯번째 총상금 10억원 대회다. 다음달 10일 인천 영종도 스카이72골프장에서 개막한다. 이 기간 일본프로골프투어(JGTO)와 아시안(APGA)투어 등에 대회가 없어 한국과 일본을 오가면서 활약하는 빅스타들까지 대거 참가할 전망이다.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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