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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스마트로봇 '알버트'로 중국 시장 진출 본격화

시계아이콘01분 18초 소요

스마트빔 1만대에 이어 스마트로봇 3만대 중국 수출 계약 체결
글로벌 시장 집중 공략을 통해 중국 등 각국에서 새로운 ICT 한류 창조


[아시아경제 심나영 기자]SK텔레콤(대표 하성민)이 스마트로봇 ‘알버트’와 ‘스마트빔’ 등 스마트 앱세서리의 중국 내 공급계약을 체결하고 떠오르는 ICT 시장 중국에 본격 진출한다. 스마트 앱세서리는 앱과 액세서리를 합성한 단어로, 앱과 연동해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같은 스마트 기기의 기능을 확장시키는 주변기기를 지칭한다.

SK텔레콤은 12일 상하이에서 열린 ‘모바일 아시아 엑스포(Mobile Asia Expo, 이하 ‘MAE’) 2014’에서 중국 내 가정용 로봇 분야 1위 유통사인 ‘JSD’(Jia Shi Da Robot)사와 스마트로봇 ‘알버트’의 3만대 규모 정식 수출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에 따라 SK텔레콤은 JSD사에 올해 중으로 알버트 6000대를 수출하고, 2015년 8000대, 2016년 1만6000대를 순차적으로 수출할 계획이다.

JSD는 현재 중국 전역에 45개의 오프라인 매장을 보유하고 있으며, 올해 말까지 100여개로 매장을 확대할 예정이며, 알버트의 판매를 위해 100여명의 전문 인력을 확보하고 알버트 체험센터를 운영할 예정이다.


알버트는 이용자와 양방향 상호작용을 통해 감성과 오감을 활용한 학습이 가능하며 영상음성 등 멀티미디어 지원으로 학습효과를 높일 수 있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또한 알버트는 스마트폰을 두뇌로 활용해 손쉽게 이용할 수 있으며, 로봇 축구와 같이 아이들의 정서에 맞는 엔터테인먼트 기능과 영어 콘텐츠 등 1000여종의 다양한 콘텐츠를 확보하고 있다.


알버트의 계약식에 참석한 JSD의 조서(曹瑞) 총경리는 “금번 계약을 통하여 한국의 우수한 ICT 기술을 적용한 스마트로봇을 교육열이 높은 중국 소비자에게 소개할 것이며, 양사가 힘을 합쳐 중국 시장에서 무한한 성장과 함께 고객을 위한 가치 창출을 지속적으로 해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SK텔레콤은 금번 ‘알버트’ 중국 수출 계약이 ‘알버트’가 보유한 교육 효과성 측면에서의 글로벌 경쟁력을 입증하는 사례로 보고, 향후 로봇 교육에 적용시킬 수 있는 글로벌 시장용 콘텐츠 확대에 주력해 새로운 ICT한류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한편 SK텔레콤은 지난 4월 중국 현지 IT 유통업체인 완창(万昌)그룹과 스마트폰과 연결해 사용할 수 있는 초소형 프로젝터인 ‘스마트빔’ 1만대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스마트빔은 2012년 9월 출시 이래 현재까지 누적 8만여대 판매를 기록하고 있으며,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기내 면세점에서도 프리미엄 IT 제품으로 인기리에 판매되고 있을 정도의 히트상품이다.


SK텔레콤 박철순 컨버전스사업본부장은 "스마트 앱세서리 사업은 스마트 기기 간 융복합화를 통해 새로운 경제/산업 가치를 창출(Value Creation)하고 고객들의 삶을 변화시켜나가는 SK텔레콤의 ‘ICT노믹스’ 추진 의지가 담겨 있는 분야"라며 "SK텔레콤은 중국 등 글로벌 시장에서 스마트앱세서리 사업 성과를 극대화하여 새로운 ICT 한류를 만들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심나영 기자 sny@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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