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대·중소기업간 성과공유 과제가 도입 26개월만에 4000건을 돌파했다.
동반성장위원회(위원장 유장희)는 성과공유 확인제 과제등록이 6월 현재 4000건을 돌파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는 성과공유 확인제가 시행된 지 2년 2개월만이다.
성과공유 확인제는 정부가 기업간 동반성장의 실천방안으로 마련한 것으로, 도입 기업은 지난 2012년 말 77개 업체에서 현재 153개로 증가했다.
과제등록 건수는 2012년 말 997건에서 현재 4002건으로 401% 증가했다.
동반위 관계자는 "불과 2년 만에 성과공유제가 빠르게 확산되는 것은 성과공유제가 대·중소기업의 협력네트워크 전체의 경쟁력을 높이는 동반성장의 핵심 실천모델로 자리매김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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