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상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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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이 ‘제53회 전라남도체육대회’ 개막식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입장상 1위를 차지해 군민들로부터 큰 환호를 받았다.
군 관계자는 “세월호 침몰 등으로 침체된 지역 분위기 속에서도 우리 선수단이 2년 연속 1위를 차지한 데 대해 진도군민의 한사람으로서 자랑스럽고 선수단과 임원진들에게 감사하다”며 “내년에 진도에서 열리는 제54회 전라남도체육대회 개최를 앞두고 진도군민의 열망과 꿈을 전달하기 위해 혼신의 힘을 기울인 결과인 것 같다”며 기뻐했다.
진도군은 이번 대회에 총 20개 종목, 500여명의 선수와 임원진이 참가했다.
군은 내년에 진도에서 열리는 전라남도체육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25개 분야 45명의 공무원 실사단을 무안군에 파견, 우수사례를 도입·적용하기 위해 대회 운영사항 등을 세부적으로 꼼꼼히 비교 점검하고 있다.
노상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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