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장인서 기자]CJ푸드빌이 운영하는 베이커리 뚜레쥬르(www.tlj.co.kr)가 축구공 모양을 닮은 케이크와 빵 등 신제품 10종을 판매한다고 11일 밝혔다.
케이크 1종과 빵 6종은 축구공을 형상화하고 '파이팅'을 제품명에 붙였다. 또한 아이스티와 스무디 등 시원한 여름음료 3종에는 '승리하자'는 문구를 제품명에 붙인 점이 특징이다. 이번 신제품 10종은 다음 달 14일까지 한정 판매한다.
대표제품인 '파이팅 코리아' 케이크는 초콜릿 케이크 위에 하얀 크림을 바르고 오각형 판 초콜릿을 장식해 축구공 모양으로 디자인했다. 자연치즈를 넣어 만든 '파이팅! 치즈볼'과 부드럽고 담백한 통밀빵에 사과가 듬뿍 들어있는 '파이팅! 애플통밀볼' 등은 모두 둥근 빵 표면을 축구공 모양으로 장식했다.
또한 '승리하자! 자몽아이스티'는 신선한 자몽으로, '승리하자! 라임아이스티'는 라임으로 상큼한 향과 새콤달콤한 맛을 냈다. 뚜레쥬르는 기존에 출시한 '아이스홍시빙수', 'TLJ망고빙수' 등 빙수류와 함께 이번 신제품을 통해 여름철 입맛을 시원하게 사로잡을 계획이다.
뚜레쥬르 관계자는 "건강한 재료로 맛있게 만든 제품을 좀 더 재미있게 즐길 수 있도록 축구공 모양의 디자인을 적용했다"고 설명했다.
장인서 기자 en130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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