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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창극 전 중앙일보 주필 칼럼보니…노무현·박근혜 대통령 모두 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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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창극 전 중앙일보 주필 칼럼보니…노무현·박근혜 대통령 모두 비판 새 총리 후보자 문창극 전 중앙일보 주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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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문창극 전 중앙일보 주필 칼럼보니…노무현·박근혜 대통령 모두 비판

문창극(66) 전 중앙일보 주필이 새 총리 후보자에 발탁된 가운데 과거 그의 칼럼이 또 다시 주목받고 있다.


박근혜 대통령이 10일 새 국무총리 후보에 문창극 전 중앙일보 주필을 지명했다.

문창극 후보자는 서울대 정치학과를 졸업한 뒤 지난 1975년 중앙일보에 입사하면서 언론계에 입문했다.


정치부장 출신으로 기자생활 대부분을 정치부에서 보낸 그는 논설위원과 논설위원실장, 논설주간, 주필, 대기자를 거치며 시사 칼럼을 주로 써왔다.


지난 2011년 4월 문 후보자는 '박근혜 현상'이라는 칼럼에서 "행정수도를 고수한 것이나 영남 국제공항을 고집한 것은 나라 전체를 위해서는 바람직하지 않다고 생각한다. 내게는 지역 이기주의를 고려한 것으로 보여질 뿐"이라며 박 대통령을 칼럼으로 정면 비판한 적이 있다.


또한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당시 칼럼에서 "자연인으로서 가슴 아프고 안타깝지만 공인으로서 그의 행동은 적절치 못했다. 그 점이 그의 장례절차나 사후 문제에도 반영돼야 했다"고 써서 야권의 반발을 사기도 했다.


특히 지난 2010년 3월에는 '공짜 점심은 싫다'라는 제목의 칼럼에서 "무료 급식은 사회주의적 발상이라고 단도직입적으로 말하고 싶다"며 당시 지방선거 주요 쟁점인 무상급식을 비판했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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