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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태 아내 전여진 교수, 선거유세 논란에 "맞아 죽을 짓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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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태 아내 전여진 교수, 선거유세 논란에 "맞아 죽을 짓 됐다" ▲김정태 부자의 6.4지방선거 특정 후보 지지 논란에 그의 아내가 입을 열었다. (출처: KBS2 슈퍼맨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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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김정태 아내 전여진 교수, 선거유세 논란에 "맞아 죽을 짓 됐다"

배우 김정태 부자가 선거유세 논란에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의 하차를 최종 결정한 가운데 그의 부인 전여진 교수의 발언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최근 배우 김정태의 아내 전여진 교수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6.4지방선거 특정후보의 선거유세에 나섰다는 논란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전 교수는 해명 글을 통해 "추측글로 논란이 많아 동네 주민으로 글 올립니다"라며 "김정태씨와 나동연씨는 예전부터 친한 지인으로 지후가 큰 아빠, 할아버지라고 부릅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잠깐 와서 도와달라는 부탁을 받았고 공원에 계시다고 해서 놀러갈 겸 지후를 데리고 갔습니다. 가보니 사람들이 몰렸고 운동원들이 기회를 틈타 애를 안고 사진을 찍고 한 것입니다"며 "그냥 한 아이의 엄마 아빠로 주말에 놀러 갔던 게 맞아 죽을 짓이 됐네요"라고 불편한 심경을 전했다.


또한 "특정 정당을 지지하는 것도 아닌데 같은 동네 주민들까지 잡아 먹을 듯 하니 마트도 못가겠네요"라고 전하며 "먼저 글을 올릴 때는 자세한 정황을 알고 올리시길 부탁드립니다. 추측성 글을 올려서 서로에게 상처를 주는 일은 없었으면 합니다"며 글을 마무리지었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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