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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정민 기자]창호 전문기업 태광(대표 임경수ㆍ김동식)은 10일 빗물 유입을 방지하고 아파트 난간을 통한 외부인 침입을 차단하는 제품인 디펜스 캡을 출시했다.
가로 1m높이 6cm크기의 알루미늄 재질로 만들어진 디펜스 캡은 확장형, 아파트 거실 바깥에 설치된 난간에 적용돼 빗물이 실내로 튕겨져 들어오는 것을 방지해 준다.
아울러 기울기가 있는 구조 상 외부인 침입을 차단하는 효과도 가졌다. 태광 관계자는 "최근 빈집털이가 기승하면서 불안감이 높아지고 있는데 디펜스 캡 설치로 범죄를 예방할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제품은 사용자 스스로 설치가 가능한 DIY 형태다.
태광은 오는 19일부터 22일까지 나흘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4회 DIY & 리폼 박람회에 디펜스 캡을 전시한다.
이정민 기자 ljm101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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