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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지인 아나운서, 사업가와 14일 결혼…하우스 웨딩으로 소박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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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지인 아나운서, 사업가와 14일 결혼…하우스 웨딩으로 소박하게 ▲엄지인 아나운서, 14일 사업가와 결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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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엄지인 아나운서, 사업가와 14일 결혼…하우스 웨딩으로 소박하게

엄지인(30) KBS 아나운서가 결혼한다.


9일 방송가 관계자에 따르면 엄지인 아나운서는 오는 14일 서울 모처에서 사업가인 예비 신랑과 하우스 웨딩 형식으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이 관계자는 "엄 아나운서가 14일 결혼식을 올린다. 예비신랑은 성실한 인품의 소유자로 알려졌다"고 말했다.


이어 "가족과 지인들만 초대해 조촐하게 결혼식을 올릴 것"이라고 덧붙였다.


엄지인 아나운서는 지난 3월28일 방송된 KBS2 '가족의 품격-풀하우스'에서 "가정 형편은 비슷해야 한다. 주위에서 정재계 남자를 만나 볼 생각이 있냐고 물어보는데 나는 평범한 직장인이라 부담스럽다"며 결혼에 대한 가치관을 전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엄지인 아나운서는 연세대 졸업 후, 2007년 KBS 33기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했다. 그동안 KBS2 '체험 삶의 현장' '미녀들의 수다' KBS1 '뉴스9'의 '스포츠뉴스' 등을 진행했다. 현재 KBS1 '우리말겨루기'를 진행하고 있다.


엄지인 아나운서 결혼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엄지인, 축하해요" "엄지인, 남편은 어떤 사람이지" "엄지인, 결혼하는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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