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전슬기 기자]9일 전국에 초여름 더위가 찾아오는 가운데 곳곳에 소나기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에 따르면 전국은 이날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서울, 인천, 경기도와 서해5도는 가끔 구름이 많을 예정이다. 새벽에서 아침 사이에 충청과 강원, 영남지방에 소나기가 내리겠으며 낮부터 저녁까지 내륙 곳곳에 벼락을 동반한 소나기가 오는 곳이 일부 있다.
기온은 8일 보다 올라 초여름 더위가 예상된다.
아침 기온은 서울이 18도, 대전 18도, 대구 18도로 시작해 한낮 기온은 오늘보다 1도에서 5도가량 높은 서울 29도, 춘천 30도, 대전과 전주가 29도까지 오를 것으로 보인다. 반면 동해안은 동풍의 영향으로 강릉이 21도에 머무는 등 비교적 선선하겠다. 서해중부해상의 물결은 0.5~1.0m로 낮게 일겠다.
전슬기 기자 sgju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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