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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휴가계획, 아직 못잡았니? '도시의 보물섬' 호텔로 떠나면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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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을 위해-톰 소여의 모험 테마의 '키즈캐빈. 공룡화석 탐사·어드벤처 캠프 운영
어른들을 위해-서울전경 한눈에 보이는 야외수영장. 콘서트·파티 즐기는 서머 패키지도


[아시아경제 임혜선 기자] 어린 시절 동화 '톰소여의 모험'을 읽을 당시 톰과 허클베리가 뛰어 놀던 숲속 오두막집이 가장 부러웠다. 내 아이에게 오두막집을 만들어 줄 수 있으면 어떨까 생각해보지만 현실적으로 힘든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아이들이 뛰어놀 수 있는 경험을 주는 것은 가능하다.

제주신라호텔은 4~12세 어린이 전용 놀이시설인 '키즈 캐빈'을 설치했다. 지붕 꼭대기에 설치된 암탉 모양의 풍향계부터 오두막의 작은 창문까지 모든 시설물은 아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한다. 오두막 내부에는 도르래와 범선용 배 키, 사다리 놀이기구 등이 설치돼 있다. 야외에는 흔들 다리와 그물 사다리, 미끄럼틀 등이 배치돼 있다. 외줄타기, 새총으로 장애물 맞추기, 나이테 측정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아이들은 생태계에 대해 자연스럽게 학습하고, 모험심과 성취감을 느낄 수 있다. 오두막에는 친환경 페인트와 목재가 사용됐다. 목재 마감 처리는 아이들이 다치지 않도록 둥글게 처리됐다.


무더위가 빨리 찾아오면서 여름 휴가를 일찍 떠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해외여행을 계획하지 못했거나, 힐링 여행을 원한다면 특급호텔로 휴가를 떠나보자. 호텔에는 아이들을 위한 다양한 아웃도어 체험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됐다. 또한 도심 속에서 자연 속 야외수영장을 통해 휴양지에 온 기분도 만끽 할 수 있다.

여름휴가계획, 아직 못잡았니? '도시의 보물섬' 호텔로 떠나면 끝 제주신라호텔 키즈캐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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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ㆍ부모 모두 힐링~=제주신라호텔의 '키즈 캐빈'은 어린이를 위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기 때문에 부모들은 그들만의 편안한 휴식시간을 즐길 수 있다. '키즈캐빈'은 아이들 전용 공간인 만큼 안전성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완성돼 부모들은 안심하고 아이들을 맡길 수 있다. 또한 직원들이 캐빈 내에서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모든 아이들을 안전하게 돌본다. 키즈 캐빈에는 톰 소여의 모험을 테마로 아이들의 모험심과 창의력, 협력심을 기를 수 있는 활동적인 체험 프로그램이 다양하게 마련돼 있다. '헬로! 키즈 캐빈 패키지'는 스탠다드 객실 1박, 조식, 엑스트라 베드 1개 무료 제공, 실내외 수영장, 프라이빗 비치 하우스, 짐보리 & 키즈 아일랜드 무료 입장, 키즈 캐빈 프로그램을 무료 이용 등으로 구성됐다. 또한 캠핑 체험을 즐길 수 있도록 캠핑 디너(성인 2인, 소아 1인)와 양송이 크림 스프, 포테이토, 와규를 곁들인 미니 수제 치즈버거로 구성된 '풀사이드 바 키즈 메뉴'도 제공된다.


여름휴가계획, 아직 못잡았니? '도시의 보물섬' 호텔로 떠나면 끝 롯데호텔제주 키즈월드


롯데호텔제주는 어린이들의 호기심과 상상력을 자극하는 다양한 'ACE 키즈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비누 만들기, 공룡화석 탐사를 비롯해 헨델과 그레텔 과자 만들기, 오르골 만들기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키즈 캠프에서는 호기심 과학 캠프, 미션 헌터 캠프, 키즈 어드벤처 캠프 등을 진행해 제주의 자연 속에서 야외 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어린이와 부모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종합 멀티 체험 놀이공간도 있다. 키즈월드는 게임존, 정글짐 놀이터, 미니 도서관, 부모 휴게실, 다목적홀 등 5개 테마별 편의시설로 구성됐다. 키즈월드의 멀티존에는 상상력을 자극하는 각종 조형물과 보드게임, 대형블록, 소꿉놀이 등 놀이기구를 마련했다. 게임존은 닌텐도 Wii와 DS, 플레이스테이션3(Play Station3) 등 아이들과 부모가 다 함께 즐길 수 있는 최신 게임들을 구비해 놓았다. 놀이터는 안전하게 디자인된 정글짐과 미끄럼틀, 볼풀 등이 마련돼 아이들이 신나게 뛰어 놀며 상상력을 키울 수 있게 했다. 미니 도서관은 동화 속 공간처럼 편안히 독서할 수 있는 분위기의 인테리어가 돋보인다.


여름휴가계획, 아직 못잡았니? '도시의 보물섬' 호텔로 떠나면 끝 그랜드 하얏트 서울 서머 패키지


◆도심 속 휴양 '야외수영장'으로 GO(고)~GO~=그랜드 하얏트 서울의 여름 야외 수영장이 개장했다. 서울 전경을 볼 수 있는 그랜드 하얏트 서울의 야외 수영장은 메인 수영장, 어린이 전용 수영장, 월풀 등으로 구성됐다. 수영장 뒤로는 남산의 푸른 녹음이 둘러싸고 있다. 인공 폭포의 물소리와 함께 휴식을 즐길 수 있는 풀사이드 가든에는 300여개의 선베드가 마련돼 있다. 호텔은 8월 31일까지 '서머 펀타스틱 패키지'도 내놨다. 패션 서머 패키지에는 그랜드 객실 1박, 야외 수영장 이용, 서머 패션 비치 백, 레스토랑 이용 20% 할인, 더 스파 그랜드 하얏트 서울 이용 10% 할인 등으로 구성됐다. 주중에만 이용할 수 있는 피스트 서머 패키지는 상기 혜택에 테라스 부페 레스토랑 저녁 식사 2인 이용도 추가로 제공된다.


다음달 25일부터 8월 16일까지 여름 성수기 기간 동안 이용가능 한 펀 패밀리 서머패키지는 그랜드 객실 1박, 야외 수영장 이용, 친환경 어린이 가구 브랜드인 아이베 키즈 룸 무료 이용, 가족 고객 전용 밀크 라운지, 키즈 워크숍 수업 참여, 키즈ㆍ맘 기프트 세트 제공 등으로 마련됐다. 가격은 27만~41만원선이다.


여름휴가계획, 아직 못잡았니? '도시의 보물섬' 호텔로 떠나면 끝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 리버파크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은 야외수영장 리버파크를 이달 13일 개장해 9월9일까지 운영한다. 리버파크는 한강이 내려다보이는 국제 규격의 성인풀과 유수풀, 유아 전용 풀 등이 있다. 호텔 조리장들이 내놓는 풀 사이드 뷔페와 변신 자동차 또봇으로 장식한 방갈로 형태의 또봇 파빌리온도 있다.


그린시즌(6월13~7월6, 9월1~9월9일)에는 성인풀만 운영하며, 블루시즌(7월7~7월25일, 8월25일~8월31일)과 골드시즌(7월26~8월24일)에는 유수풀, 성인풀과 뷔페를 운영한다. 이용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골드시즌(7월26~8월24일)에만 오후 10시까지 야간 운영을 한다. 이용금액은 4만원부터 15만원까지다. 또한 콘서트와 파티가 함께하는 풀 파티, 객실 숙박과 수영장을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서머 패키지도 준비됐다. 서머 패키지는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의 객실 1박과 야외 수영장 리버파크 입장을 기본으로, 패키지 타입에 따라 풀 사이드 뷔페도 이용 가능하다.


여름휴가계획, 아직 못잡았니? '도시의 보물섬' 호텔로 떠나면 끝 반얀트리서울 오아시스 풀사이드 레스토랑


14일 개장하는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의 야외수영장 오아시스는 남산에 둘러싸여 있어 이국적인 풍경을 자랑한다. 모든 공간을 돌, 나무 등 자연 소재로 마감했다. 또한 독립된 작은 풀이 구비된 23개의 카바나는 독채 리조트 객실인 풀 빌라(Pool Villa)를 그대로 재현했다. 다이닝 테이블과 음향 시설이 구비돼있어 연인이나 가족과 함께 소규모 파티를 열기에도 좋다. 수영장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30분까지다. 성수기에는 오후 9시까지 연장 운영된다.


풀사이드에 위치한 오아시스 레스토랑에서는 풀사이드 바비큐 디너 뷔페도 선보인다. 뷔페 가격은 성인 9만5000원/ 어린이 6만5000원 등이다.




임혜선 기자 lhsr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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