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3일 아시아 주요국 주식시장은 상승세다.
3일 오전 일본 주식시장은 닛케이225지수가 전 거래일 대비 0.8% 상승한 1만5049.83, 토픽스지수는 0.7% 오른 1228.99에 마감했다.
중화권 주식시장도 상승세다. 오전 10시50분 현재 상하이종합지수가 전 거래일 대비 0.42% 상승한 2047.71, 선전종합지수가 0.48% 오른 1058.82에 거래되고 있다. 홍콩 항셍지수도 0.61% 상승한 2만3222.81에 거래되고 있으며 대만 가권지수는 0.01% 오른 9077.13을 기록 중이다.
시드니 소재 트리베카 인베스트먼트 파트너스의 신 펜톤 펀드매니저는 "중국 제조업계가 바닥을 탈출 하고 있는데다 경제성장을 촉진할 미니 부양책에 대한 기대감이 크다"고 말했다.
이날 발표된 중국의 경제지표는 제조업, 서비스업 모두 개선세를 타고 있음을 나타냈다.
HSBC은행이 집계해 발표하는 중국의 5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 확정치가 49.4를 기록했다. 전문가들의 예상치 49.7을 소폭 밑돌았지만 전월 48.1 보다는 상승했다. 중국의 5월 비제조업(서비스업) PMI도 55.5를 기록, 경기 확장세를 유지했다.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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