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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콘 원가 613원, 소비자단체 "영화관 3사 담합 의혹 8배폭리"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9초

팝콘 원가 613원, 소비자단체 "영화관 3사 담합 의혹 8배폭리" ▲영화관 팝콘 원가 613원(사진:JTBC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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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팝콘 원가 613원, 소비자단체 "영화관 3사 담합 의혹 8배폭리"

팝콘 원가가 613원이라는 소식이 전해져 화제다.


2일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가 국내 3대 멀티플렉스 영화관(CGV·롯데시네마·메가박스)를 중심으로 상품을 분석한 결과 팝콘과 음료의 판매 가격이 지나치게 비싼 것으로 밝혀졌다.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 자료에 따르면 팝콘(L사이즈)은 판매가 5000원에 원재료 가격이 613원이다. 콜라(R사이즈)는 판매가 2000원에 원재료 가격이 600원이다.


팝콘은 원가에 비해 8.2배, 콜라는 3.2배 더 높은 가격에 판매하는 것이다.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는 "3사 영화관 내 매점 상품은 모두 가격이 같은 것으로 나타나 이들 멀티플렉스 3사의 가격담합이 의심된다"고 주장했다.


또 협의회 관계자는 "소비자들이 극장 내 외부음식 반입이 허용된다는 사실을 정확히 알고 다른 유통점을 이용하는 등 합리적 소비를 해 극장 매점이 가격 경쟁에 뛰어들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팝콘 원가 613원이라는 소식이 알려지자 네티즌은 "팝콘 원가 613원, 그래 내가 호갱님이구나" "팝콘 원가 613원, 팝콘 살찌는데" "팝콘 원가 613원, 그냥 먹지 말아야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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