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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암웨이, '태안군과 친구되기' 캠페인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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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암웨이, '태안군과 친구되기' 캠페인 진행 한국암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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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임혜선 기자]한국암웨이는 지난달 30일 충남 태안해안국립공원 내 위치한 기지포와 상봉 해수욕장 일대에서 임직원 200여명이 '태안군과 친구되기'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한국암웨이는 2007년 기름유출사고 이후 태안 지역사회와의 '1사1촌(1社1村)' 상생을 시작했으며, 희망비타민 사회공헌 캠페인과 연계해 활동 범위를 확장하고 있다.

봉사활동을 진행한 태안해안국립공원은 국내 유일의 해안국립공원으로, 약 230km의 리아스식 해안선을 따라 오랜 세월을 통해 자연이 만들어낸 아름다운 갯벌, 해안사구, 해넘이 등 빼어난 자연경관과 다양한 동·식물들이 함께 어우러진 독특한 해양 생태계를 구성하고 있어 보존 가치가 뛰어나다.


올해는 임직원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해안사구 방제 펜스 설치와 해안 환경 정화 활동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쳤다. 해안사구 방제 펜스 설치는 한국암웨이가 매년 지속해오고 있는 활동으로, 방파제 역할을 하여 해안의 사구가 유실되는 것을 막아주고, 해일 및 해풍 등 자연 재해로 인한 농작물 피해 감소와 토종 생태계 보호에 도움을 준다.


이밖에도 한국암웨이는 태안 창기초등학교와의 협력 관계를 구축해 지역의 미래를 이끌어 갈 무형의 유산인 어린이들을 위한 교육 지원 사업에도 앞장서고 있다. 태안 창기초등학교는 올해 제2차 '생각하는 청개구리 과학탐험대'의 대상학교로 선정돼 학생들 중심으로 해안사구 생태계 연구과제를 수행하고 있다.


'생각하는 청개구리 과학탐험대'는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부설 과학기술나눔공동체와 2012년부터 공동으로 추진하는 창의 인재 육성 프로젝트 중 하나다. 과학 창의 교육의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은 도서 산간, 낙도 지역의 초등학생들이 담당교사와 지도교수, 대학생 멘토의 지도에 따라 지역 생태에 기반한 다양한 연구 과제를 수행하면서 창의적 과학 인재로 성장할 수 있게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임혜선 기자 lhsr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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