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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내비게이션 전문기업 파인디지털(대표 김용훈)은 수입차 전용 셋탑박스 내비게이션 'BF500 G'를 2일 선보였다.
이 제품은 비엠더블유(BMW), 벤츠, 폭스바겐, 아우디, 렉서스 등 대부분의 수입차와 완벽한 호환성을 자랑하며 순정 내비게이션의 LCD와 핸들리모콘, 다이얼까지 모든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셋탑박스를 최신 제품으로 교체할 때나 애프터서비스를 받을 때 차량 분해 없이도 셋탑박스만 간단히 분리해 점검이 가능하다. 가격은 59만9000원.
김병수 파인디지털 이사는 "수입차 시장 확대로 수입차 전용 내비게이션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이 급증하고 있다"며 "향후 다양한 수입차에 최적화된 수입차 전용 내비게이션 라인을 확장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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