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안병호 함평군수 후보가 30일 대동면 유세를 통해 대동면에 필요한 현안사업과 숙원사업에 대한 정책을 유권자들에게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먼저 안 후보는 “대동면 향교 소재지 정비사업을 통해 ‘유림의 거리’를 조성하겠다”며 “주민들이 살기 좋은 생활환경을 조성하는 것은 물론이고 향교가 갖는 상징성이 부각되도록 정신문화에도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이어 안 후보는 “대동면 연암리 일대, 대동 상수원 댐 갈대숲 복원사업으로 상수원 댐을 보다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관광명소로 키워가겠다”고 말했다.
또한 “대동 상수원 댐은 지난 민선 5기에 목포시로부터 매입 함평군민의 품으로 돌아온만큼 이를 통해 함평군민의 식수?농업용수가 양질의 관리가 이뤄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특히 안 후보는 “지금 농촌은 가장 바쁜 시기라며, 일손이 부족함을 해결하기 위하여 양파생력화 사업과 퇴비살포기 지급 등 농민들이 편의를 느낄 수 있는 현장행정을 이루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안 후보는 “지난 4년은 파종의 시기였다면 앞으로 4년은 수확의 시기가 될 것이다”며 다시 한 번 지지를 호소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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