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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대 국회 후반기 부의장에 정갑윤·이석현 (상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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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최은석 기자] 정갑윤(64·울산·동구) 새누리당, 이석현(63·경기 안양 동안갑) 의원이 29일 제19대 국회 후반기 부의장으로 선출됐다.


정 신임 부의장은 이날 국회 본회의에서 재석 218표 중 204표를 얻어 선출됐다. 정 신임 부의장은 2002년 울산 동구에서 보궐선거를 통해 입성한 뒤 19대 국회까지 내리 당선된 4선 중진 의원이다.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과, 울산시당위원장 등을 지냈고 새누리당 상임전국위원과 한.인도 의원친선협회장을 맡고 있다.


이 신임 부의장은 재석 212표 중 206표를 얻어 선출됐다. 이 신임 부의장은 학생 운동권 출신으로 14대 총선을 통해 국회에 입성한 뒤 경기 안양에서만 내리 5선을 지낸 중진 의원이다.

새정치민주연합에서 얼마 남지 않은 '동교동계'로 분류되며 국회 보건복지위원장, 당 비상대책위원, 당 4대강 저지특위 집행위원장 등을 지냈다.




최은석 기자 chami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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