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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 산책세레모니, 일본 꺾었던 그때 그 장면, 왜 그가 그립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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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 산책세레모니, 일본 꺾었던 그때 그 장면, 왜 그가 그립나 ▲일본을 상대로 산책 세레모니 펼친 박지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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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박지성 산책세레모니, 일본 꺾었던 그때 그 장면, '왜 그가 그립나'

한국 축구 대표팀이 답답한 경기 속에 튀니지에 패하며 축구팬들의 안타까움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팬들 사이에서 박지성 선수의 산책 세레모니를 그리워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한국은 28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튀니지와의 평가전에서 경기내내 답답한 경기 운영으로 전반 44분 다우아디에 결승골을 허용하며 0-1로 패배했다.

이에 축구팬들은 4년 전 일본과의 원정 경기에서 산책 세레머니로 한국 팬들을 열광케한 박지성의 모습을 그리워하고 있다.


산책세레모니는 박지성이 지난 2010년 가졌던 일본과의 평가전에서 골을 넣고 절제된 모습으로 일본 관객석을 고요히 쳐다봤던 세레모니를 가리킨다.


박지성 선수는 산책세레모니에 특별한 의미는 없었다고 밝혔지만, 한때 소속팀이었던 일본의 교토 퍼플상가를 배려한 것이라는 해석이 축구 팬 사이에서 나온 바 있다.


이로부터 4년 후, 박지성 선수의 산책 세레모니는 국가 대표팀을 응원하는 팬들 사이에서 회자되는 유명한 세레모니로 통용되고 있다.


박지성 산책세레모니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박지성 산책세레모니, 다시보고싶다" "박지성 산책세레모니, 박지성의 골이 그리워" "박지성 산책세레모니, 이번 월드컵에서도 누가 따라해줬으면"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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