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은별 기자] 삼성전자가 백혈병 발병자, 유가족, 반올림 등과의 대화를 풀기 위해 대표단을 새롭게 구성했다.
이인용 삼성전자 커뮤니케이션팀 사장은 28일 반올림 측과의 대화 후 기자들과 만나 "반올림과 대화를 위한 대표단을 새롭게 구성했다"고 밝혔다.
새롭게 구성된 삼성전자 측 대표단은 백수현 전무, 최완우 상무, 백수하 상무, 최희정 변호사, 이민섭 부장 등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삼성전자 커뮤니케이션팀과 인사, 법무 등을 담당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반올림 측과 다음달 중 3차 대화를 진행할 예정이다. 다음 대화부터는 이인용 사장은 빠진다.
이날 대화는 비교적 좋은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이인용 사장은 "황상기 씨가 오늘처럼 좋은 분위기속에서 진행됐던 적이 없었다고 하더라"고 분위기를 전했다.
김은별 기자 silversta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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