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광호 기자]CJ푸드빌이 새로운 통합 기부 프로그램을 시스템화하고 '리틀드림 캠페인'의 첫 단추를 끼웠다.
CJ푸드빌은 리틀드림 캠페인 홈페이지(www.donorscamp.org/littledream)뿐 아니라 매장에서도 직접 기부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췄다고 28일 밝혔다.
매장 카운터에서도 기부 결제가 가능하도록 해 CJ푸드빌이 운영하는 외식 브랜드(빕스, 계절밥상, 비비고, 차이나팩토리, CJ푸드월드) 전 매장에서도 원하는 금액만큼 바로 기부가 가능해 진 것이다.
예를 들면 고객이 빕스 매장에서 식사를 하고 '리틀드림 캠페인에 참여하고 싶다'거나 '일정 금액을 기부하고 싶다'고 직원에게 기부 참여 의사를 밝히면, 현금이나 신용카드로 원하는 금액을 바로 기부할 수 있다. 또 고객은 발급되는 영수증의 기부번호를 리틀드림 캠페인 홈페이지에서 입력?등록하면 연말 소득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CJ도너스캠프와 함께하는 리틀드림 캠페인은 지난해 11월 CJ그룹이 시작한 통합 기부 캠페인으로, 주요 계열사가 각각의 사업 특성에 맞는 테마를 정해 아이들의 꿈을 지원하는 새로운 사회공헌 활동이다. CJ푸드빌은 외식서비스업의 장점을 살려 아이들에게 '특별한 하루를 선물합니다'라는 콘셉트로 참여 중이다.
CJ푸드빌은 이날 빕스 야탑역점과 잠실점에서 따뜻한 추억이 필요한 아이들 31명을 초청해 쿠키 만들기, 마술 체험, 레크레이션, 식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광호 기자 k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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