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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장용준 기자]'사랑은 노래를 타고'가 오는 6월6일 종영을 앞두고 시청률 30%의 벽을 넘으며 막판 뒷심을 발휘하고 있다.
28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7일 오후 방송된 KBS1 일일드라마 '사랑은 노래를 타고'(극본 홍영희 연출 이덕건)는 전국기준 30.5%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26일 방송분과 같은 수치다.
이날 공들임(다솜 분)은 자신의 방으로 찾아온 공정남(김정길 분)이 안부를 묻자 "어제 현우 씨 보니까 자꾸 눈물이 난다. 그 사람은 우리 집을 위해서 자료도 줬는데 난 그것도 모르고 원망만 했다. 얼마나 힘들었을까"라고 회한의 눈물을 흘렸다.
공들임은 "그 사람 내 앞에서 아무런 티도 안내고, 나한테 부끄럽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나 그 사람만 살 수 있다면 뭐든 할 수 있다. 내가 어떻게 되도, 우리가 다시 못 만나도 상관없다. 그 사람이 살 수만 있다면…그 사람이 이 세상 어디에만 살아만 있으면 된다"고 애틋한 감정을 폭발시켜 정남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사랑은 노래를 타고' 자체최고시청률은 지난 13일 방송분이 기록한 30.7%다.
장용준 기자 zelra@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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