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광호 기자]롯데칠성음료가 국내 에너지음료 1위 브랜드 '핫식스' 패키지 라벨을 새롭게 변경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리뉴얼은 2011년 5월 이후 3년 만에 실시한 것으로, 제품 성분 및 가격은 그대로 유지한 채 에너지음료 시장에서 핫식스만의 고유한 정체성을 알리고 차별화된 브랜드 인지도 강화를 위해 패키지 디자인을 변경한 점이 특징이다.
리뉴얼 된 핫식스는 라벨 전면에 기존의 불꽃 패턴에서 불멸과 부활의 상징을 가진 불사조가 하늘을 향해 도약하는 이미지를 적용해 힘찬 하루를 위한 에너지 음료임을 더욱 강조했다.
또한 제품별 특징을 살려 '오리지널'은 블루 컬러, 오렌지, 사과 등 과즙을 20% 함유해 상큼한 맛을 살린 '후르츠에너지'는 핑크 컬러, 오리지널 대비 카페인 함량을 절반으로 낮춘 '라이트'는 화이트 컬러를 적용했다. 글씨체도 더욱 부드럽고 세련되게 바꿨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한층 역동적인 분위기로 새롭게 탄생한 핫식스가 에너지음료 시장에 활기를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리뉴얼과 함께 다가오는 여름철 다양한 프로모션을 펼치며 국내 에너지음료 1등 브랜드 명성을 확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광호 기자 k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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