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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 취약계층아동 아토피 예방교육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4초

강동경희대병원·강동구어린이급식지원관리센터와 연계, 전문적 교육 제공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강동구(구청장 권한대행 신용목)가 27일 강동드림스타트에서 취약계층 아동의 아토피 예방을 위해 아토피 예방특강 및 영양교실을 진행한다.


구는 취약계층 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하여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하게 하기 위해 2014년 강동드림스타트를 설립, 건강·복지·보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아동별 맟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해왔다.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실시한 가정방문 사례관리 과정에서 많은 취약계층 아동들이 지하에 위치한 주거시설에 거주하고 있어 아토피 등 피부질환에 시달리고 있고 올바르지 못한 식생활로 치료호전에 어려움을 겪고 있음을 발견했다.


이에 구는 아이들 눈높이에 맞춘 아토피의 예방 및 치료에 관한 특강과 영양실습으로 구성된 '강동드림스타트 아토피 예방교육'을 제공한다.

이번 강동드림스타트 아토피 예방교육은 예년과 달리 강동드림스타트와 함께 강동경희대병원, 강동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가 같이 참여, 아토피 피부염의 관리방법과 한방치료 이해, 아토피 피부염 예방을 위한 올바른 영양식단 만들기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아울러 아토피 예방교육에 참가한 아동을 대상으로 가정방문을 통해 아토피 보습크림을 제공, 지속적으로 아토피 관리가 될 수 있도록 조치, 불가피한 사정으로 교육에 참여하지 못한 아동을 위해서는 아동복지전문요원이 직접 가정방문, 아동 상태를 점검 후 개별 교육을 실시한다.


또 이 과정에서 발견되는 아토피 환아 중 피부질환이 심한 아동은 한방치료를 연계할 계획이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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