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한중교류협회-中 칭화과기원 서울과 중국에 '한·중기술거래소’설립

시계아이콘00분 43초 소요
언어변환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아시아경제 박희준 외교·통일 선임기자]한중교류협회(회장 김용덕)와 중국 칭화과기원의 치디홀딩스주식유한회사는 26일 '한중기술거래소'를 서울과 중국 베이징에 각각 설립하는데 합의하고 손영복 전 한국기술거래소 사장을 한중기술거래소 소장으로 추대했다.


한중교류협회-中 칭화과기원 서울과 중국에 '한·중기술거래소’설립 김용덕 한중교류협회 회장과 손영복 전 기술거래소장, 왕지우 치디홀딩스주식유한회사(왼쪽부터)가 26일 중국 베이징에서 기술거래소 설립에 합의한뒤 포즈를 취하고 있다.
AD

'
김용덕 한중교류협회 회장, 왕지우(王?武) 치디홀딩스주식유한회사 총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날 산하의 칭화과기원에서 한중기술거래소를 양국에 신설하기로 협약서를 체결했다.


이로써 양측은 한국과 중국 양국 간의 국제 협력 네트워크를 형성해 첨단산업과 친환경 등 다양한 분야에서 우수한 기술을 발굴하고 기술을 거래해 기술발전과 기술 인프라를 구축하는 데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한국 기업들이 개발한 제품의 중국 내 판매와 마케팅에 역점을 두기로 합의했다.


치디홀딩스는 1994년 8월에 칭화과학기술단지 발전센터로 시작해 2000년 7월 24일에 치디홀딩스주식유한회사로 이름을 바꿨다. 현재 총자산은 800억위안(약 한화 14조원)으로 100여개의 자회사를 거느리고 있다. 치디홀딩스는 칭화과학기술단지의 개발, 건설, 경영과 관리를 전담하고 있다.


현재 약 40개 도시와 지역에 네트워크를 만들어 중국혁신체계의 새로운 활력소로 자리 잡고 있으며, 미국의 실리콘벨리, 영국의 임페리얼 칼리지, 러시아의 지굴리벨리에도 진출해 있는 글로벌 과학기술단지 기업이다.


칭화과기원(STP)은 중국의 실리콘밸리라 불리는 중관춘의 핵으로서 1994년부터 개발되어 현재 용지 25만㏊, 건축면적 69만㎡인 세계에서 단일체로 제일 규모가 큰 과학기술연구단지로 발전했다.


칭화과기원은 창업기업 인큐베이팅, 첨단기업 연구개발, 창의적인 인재 양성, 과학 성과물 산업화로, 칭화대학이 사회에 공헌하는 중요한 플랫폼이 되었을 뿐만 아니라, 글로벌 과기원 산업에서의 유명한 브랜드로 정착되고 있으며 칭화과기원 내에 400여 개의 국내외 기업이 입주해 있다.




박희준 외교통일 선임기자 jacklondon@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놓칠 수 없는 이슈 픽

  • 25.12.0607:30
    한국인 참전자 사망 확인된 '국제의용군'…어떤 조직일까
    한국인 참전자 사망 확인된 '국제의용군'…어떤 조직일까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연출 : 이미리 PD■ 출연 : 이현우 기자 우크라이나 전쟁에 참전했다가 사망한 한국인의 장례식이 최근 우크라이나 키이우에서 열린 가운데, 우리 정부도 해당 사실을 공식 확인했다.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매체 등에서 우크라이나 측 국제의용군에 참여한 한국인이 존재하고 사망자도 발생했다는 보도가 그간 이어져 왔지만, 정부가 이를 공식적으로 확

  • 25.12.0513:09
    김용태 "이대로라면 지방선거 못 치러, 서울·부산도 어려워"
    김용태 "이대로라면 지방선거 못 치러, 서울·부산도 어려워"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박수민 PD■ 출연 : 김용태 국민의힘 의원(12월 4일) "계엄 1년, 거대 두 정당 적대적 공생하고 있어""장동혁 변화 임계점은 1월 중순. 출마자들 가만있지 않을 것""당원 게시판 논란 조사, 장동혁 대표가 철회해야""100% 국민경선으로 지방선거 후보 뽑자" 소종섭 : 김 의원님, 바쁘신데 나와주셔서 고맙습니다. 김용태 :

  • 25.12.0415:35
    강전애x김준일 "장동혁, 이대로면 대표 수명 얼마 안 남아"
    강전애x김준일 "장동혁, 이대로면 대표 수명 얼마 안 남아"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강전애 전 국민의힘 대변인, 김준일 시사평론가(12월 3일) 소종섭 : 국민의힘에서 계엄 1년 맞이해서 메시지들이 나왔는데 국민이 보기에는 좀 헷갈릴 것 같아요. 장동혁 대표는 계엄은 의회 폭거에 맞서기 위한 것이었다고 계엄을 옹호하는 듯한 메시지를 냈습니다. 반면 송원석 원내대표는 진심으로

  • 25.12.0309:48
    조응천 "국힘 이해 안 가, 민주당 분화 중"
    조응천 "국힘 이해 안 가, 민주당 분화 중"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미리 PD■ 출연 : 조응천 전 국회의원(12월 1일) 소종섭 : 오늘은 조응천 전 국회의원 모시고 여러 가지 이슈에 대해서 솔직 토크 진행하겠습니다. 조 의원님, 바쁘신데 나와주셔서 고맙습니다. 요즘 어떻게 지내시나요? 조응천 : 지금 기득권 양당들이 매일매일 벌이는 저 기행들을 보면 무척 힘들어요. 지켜보는 것

  • 25.11.2709:34
    윤희석 "'당원게시판' 징계하면 핵버튼 누른 것"
    윤희석 "'당원게시판' 징계하면 핵버튼 누른 것"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11월 24일)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에 출연한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은 "장동혁 대표의 메시지는 호소력에 한계가 분명해 변화가 필요하다"고 진단했다. 또한 "이대로라면 연말 연초에 내부에서 장 대표에 대한 문제제기가 불거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동훈 전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