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안전공단, 자동차검사기간 경과 과태료 예방 캠페인
[아시아경제 박혜정 기자]교통안전공단은 자동차검사 일자를 놓쳐 과태료를 납부하는 사례를 막기 위해 '자동차검사기간 경과 과태료 예방 캠페인'을 연말까지 전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이달부터 12월31일까지 2개월 단위로 총 4차에 걸쳐 진행된다.
자동차검사를 접수할 때와 홈페이지(www.ts2020.kr)를 통해 휴대전화번호를 등록한 고객에게 '자동차검사기일 문자(SMS) 사전 안내 서비스'를 제공한다. 서비스를 신청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차량용 블랙박스, 차량관리 3종 세트, 차량용 소화기 등을 차수별로 32명(총 128명)에게 증정할 계획이다.
공단 관계자는 "최근 3년간 검사기간 내 검사를 받지 못해 연평균 700억원(60만건)에 달하는 과태료가 납부되고 있다"면서 "자동차검사기일 문자 사전안내 서비스를 잘 이용하면 비용 절감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공단 고객콜센터(☎1577-0990)로 문의하면 된다.
박혜정 기자 park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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