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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안전공단, '국제 대학생 창작 그린카 경진대회'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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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혜정 기자]교통안전공단은 23~24일 경기 화성에 위치한 공단 자동차안전연구원에서 '2014 국제 대학생 창작 그린카 경진대회'를 개최한다.


국토교통부가 후원하고 공단, 한국자동차안전학회가 주최하는 이번 대회에는 국내 51개팀, 해외 4개팀 등 총 56개팀이 참가한다.

대학생들이 자체 제작한 전기자동차와 하이브리드 자동차를 대상으로 주행 성능, 가속 성능, 제동·조향 안전, 창작 기술 부문으로 나눠 심사한다. 대상(국토부장관상) 등 13개 부문에 걸쳐 상장과 상금 2290만원이 수여된다.


특히 올해에는 자동차, 부품 제작사 취업설명회가 함께 진행된다. 현대자동차, 한국GM, 쌍용자동차, 현대모비스 등 10개 기업의 인사담당자가 24일 현장에 나와 취업을 희망하는 대학생들과 상담을 하게 된다.


이 밖에 그린카 전시·시승, 안전벨트 체엄, 교통사고 유자녀 돕기 바자회, 자동차 충돌시험 관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예정돼 있다.




박혜정 기자 parky@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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