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권용민 기자]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가 오는 28일 아르세니 야체뉵 우크라이나 총리를 비롯해 조지아 및 몰도바 정치 지도자들과 만찬 회동을 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회동에는 25일 치러지는 우크라이나 대선 결과에 따른 우크라이나와 주변국의 정국 안정 방안이 주로 논의될 전망이다.
메르켈 독일 총리는 이날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에게 유럽안보협력기구(OSCE)의 우크라이나 대선에 대한 평가결과가 나오면 이를 받아들이라고 요구했다.
푸틴 대통령은 우크라이나의 대선 결과를 존중하겠다고 공언했지만, 우크라이나가 내전 상태로 빠져든 것은 분리주의자들의 폭력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권용민 기자 festy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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