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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 해외진출 전문가 기른다…550명 무료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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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지연진 기자]보건복지부는 우리나라 병원들이 해외에 진출하는 것을 돕기 위해 전문가 550명을 양성키로 했다고 23일 밝혔다.


교육은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이 맡아 진행하며, 병원 재직자는 무료로 참가할 수 있다.

교육 과정은 정부의 병원 해외진출 정책과 국내외 해외 진출 사례, 다른 나라의 의료사업 동향 등의 기본과정(2일 16시간)과 중동과 아시아, 러시아, 독립국가연합(CSI) 등 지역별 병원진출 전략 등이 담긴 실무과정(3일 24시간), 병원진출의 유형과 과정별 사례를 분석하는 전문과정(12주 150시간) 등으로 이뤄졌다.


복지부는 지난해부터 병원해외 진출을 위한 국제의료 전문가를 양성했으며, 올해부터 규모를 대폭 확대했다. 교육 장소도 종전 서울에서 대전과 광주, 강원, 대구, 부산, 제주 등으로 넓혔다.


복지부 관계자는 "의료기관의 해외진출은 의사와 간호사, 의료기사, 행정 등 전문 인력의 진출이 관건"이라며 "국제의료 전문가 양성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지연진 기자 gy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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