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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툴롱컵' 한국 U21, 브라질에 0-2 패배…패널티킥 아쉽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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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툴롱컵' 한국 U21, 브라질에 0-2 패배…패널티킥 아쉽네 ▲'툴롱컵' 브라질과의 경기에서 전반 10분 김현이 패널티킥을 얻어내는 장면(사진: 유튜브 Soccer Highlights 13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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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툴롱컵' 한국 U21, 브라질에게 0-2 패배…패널티킥 아쉽네

'툴롱컵'에서 이광종호가 세계 최강 브라질을 상대로 아쉽게 패배했다.


대한민국 축구 U-21대표팀은 23일(한국 시각) 프랑스 툴롱 레오 라그랑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4 툴롱컵 B조 조별 리그 1차전에서 브라질에 0-2로 패했다.

예상대로 지난 대회 우승국이자 U-21 레벨에서도 세계 최고 전력을 자랑하는 브라질이 높은 볼 점유율로 경기의 주도권을 끌고 나갔다. 전반 27분 탈레스와 후반 추가시간 후안이 득점했다.


대한민국은 전반에는 문창진, 이광훈 등 작고 빠른 선수들을 앞세워 간간히 날카로운 공격을 펼쳐 보였다. 전반 10분 '원톱' 김현이 전반 초반 직접 페널티 킥을 얻어 내기도 했으나 아쉽게 마르코스 골키퍼의 선방에 막혔다.


그러다 전반 27분 탈레스에게 골을 허용했다. 오른쪽에서 올라온 크로스를 한국이 완벽하게 차단하지 못했고, 탈레스의 슈팅이 연제민의 발을 맞고 빠르게 골대를 갈랐다.


후반전에서는 시작하자마자 이창민이 무릎 부상을 당했고, 이어 우주성 또한 눈 아래를 다치면서 교체 돼 그라운드 밖으로 나가면서 이광호는 위기를 맞았다.


후반 류승우와 김현이 좋은 기회를 만들었지만 더 이상의 그렇다할 공격은 나오지 않았다. 결국 추가시간 수비 집중력이 흐트러진 틈을 타 브라질에게 쇄기골을 먹혔다.


비록 이광종호는 패배했지만, 세계 최강 브라질을 상대로 꽤 선방한 경기였다. 한국 U-21 대표팀은 24일 카타르, 27일 콜롬비아, 29일 잉글랜드와 조별 리그 경기를 앞두고 있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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