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영식 기자]KT가 프로야구 시즌을 맞아 올레닷컴 액세서리샵에서 한국프로야구 구단 상품 판매를 시작한다.
22일 KT에 따르면 올레닷컴 액세서리샵에서 올해부터 퓨처스리그에 합류한 'KT 위즈' 구단의 모자·유니폼·캐릭터 상품과 삼성라이온스, 두산베어스 구단의 모자·유니폼을 판매한다. 유명 야구 브랜드인 롤링스, 미즈노의 글러브·야구배트 등을 비롯해 프로야구 구단 천연가죽 팔찌도 판매한다.
판매 개시를 맞아 내달 18일까지 올레 액세서리샵 애플리케이션(안드로이드OS), 패스북(아이폰)을 통해 고객에게 유니폼, 모자 등 KT 위즈 상품을 20% 할인 받을 수 있는 쿠폰도 제공한다. 가입 통신사와 관계없이 사용할 수 있으며. 쿠폰을 발급 받은 후 올레닷컴의 액세서리샵에 쿠폰 번호를 등록 후 이용할 수 있다.
특히 KT 고객은 올레멤버십 포인트를 통해 추가 15% 할인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어 최대 35%까지 할인 받을 수 있다. 발급받은 쿠폰은 6월 30일까지 이용할 수 있으며, 주문 페이지에서 등록하면 된다.
또 서울 광화문 올레스퀘어에서는 KT 위즈 구단의 모자·유니폼을 비롯해 마스코트 '빅(VIC)'과 '또리(DDORY)' 열쇠고리, 지갑, 파우치, 인형, 거치대, 응원용 머플러, 로고 볼, 어린이용 가방 등 캐릭터 상품을 5월 23일부터 전시·판매할 예정이다.
이현석 KT 마케팅부문 무선단말담당 상무는 “KT 위즈의 성공적인 창단과 한국 프로야구의 콘텐츠 상품 인프라 확대에 공헌하고자 상품 판매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니즈에 맞춰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해 더욱 차별화된 가치로 고객 만족도를 높이겠다”고 밝혔다.
김영식 기자 gra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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