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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강운태 광주시장 후보가 “이제 막 도약하기 시작한 광주의 발전을 여기서 멈출 수는 없다”며 “지난 4년간 이룩했던 광주시정의 성과와 교훈을 바탕으로 광주시민과 함께 ‘빛나는 도시공동체’를 반드시 만들겠다”고 선거 출사표를 던졌다.
강 후보는 “34년 전 독재의 총칼에 맞섰던 5·18광주민주화운동은 대한민국 민주화의 원동력이 됐다”며 “역사의 고비마다 이정표를 세웠던 자랑스런 광주가 이제는 더 잘 살고 더 풍요로운 공동체로 도약할 때가 됐다. 이는 역사의 순리이자 정의이다. 이 간절한 꿈을 ‘광주시민후보 강운태’가 반드시 이뤄낼 것이다”고 강조했다.
또한 그는 “시민 삶의 질을 높이는데 역점을 두고 민주·인권 뿐만 아니라 경제적으로도 잘사는 도시, 광주는 물론 대한민국의 미래 성장동력을 만들어 나가면서, 세계인의 존경을 받는 도시기틀을 구축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어 강 후보는 “특히 이번 선거는 광주의 미래와 직결돼 있을 뿐 아니라 안철수의 낙하산 공천에 의해 짓밟힌 시민의 명예와 자존심에 대한 심판이기도 하다”며 “광주시의 힘찬 도약과 광주시민의 명예회복을 위해 힘을 모아주시길”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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