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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차입금 감소 지속 <신한금융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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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송화정 기자]신한금융투자는 21일 SK에 대해 충분한 현금흐름을 바탕으로 차입금 감소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하고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5만원을 유지했다.


송인찬 연구원은 "2014년 현금 유입은 전년 대비 3.8% 감소한 9810억원으로 예상된다"면서 "잉여현금흐름은 5584억원이 가능할 것으로 보이는데 충분한 현금흐름을 바탕으로 차입금 감소도 지속될 전망이다. 2014년도 회기말 개별 차입금은 전년 동기 대비 18.8% 줄어든 2조6000억원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자회사 중에서는 SK E&S가 하반기에도 긍정적 실적이 기대된다. SK가 94.1%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SK E&S의 올해 영업이익은 6808억원으로 전년 대비 13.5% 증가할 것이란 전망이다. 송 연구원은 "올해 여름은 전세계적으로 무더위가 예상되고 있다"면서 "또한 원전이나 발전에 대한 가동 우려감도 존재하고 있어 가동률은 지속적으로 상승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상장 자회사들은 중립적이란 평가다. SK텔레콤의 경우 꾸준함은 여전히 긍정적이다. 1분기는 일회성 비용 등으로 순이익이 전년 대비 37.6% 감소했다. 하지만 2분기부터는 마케팅 비용이 감소할 것으로 전망되고 올해 가입자 1인당 월평균 매출(ARPU)은 3만7018원으로 전년 대비 3.8% 증가가 가능하다.

다만 SK이노베이션의 경우 석유화학 부문의 감익 등이 부담스럽다. 송 연구원은 "그러나 실적 및 주가 모두 저점을 지나고 있다는 점은 주목할 필요가 있다"면서 "SK이노베이션의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로는 50% 이상 증가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송화정 기자 pancake@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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