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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계엄령 선포, 반정부 시위 28명 사망 800명 부상 軍 "쿠데타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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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계엄령 선포, 반정부 시위 28명 사망 800명 부상 軍 "쿠데타 아냐" ▲태국 군부가 계엄령을 선포했다.(사진:YTN 보도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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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태국 계엄령 선포, 반정부 시위 28명 사망 800명 부상 "쿠데타 아냐"

태국 군부가 20일(현지시간) 계엄령을 선포했다.


군부는 이날 오전 성명 발표를 통해 "평화와 안정을 유지하기 위해 행동에 나섰다"며 계엄령을 선포하고 쿠데타가 아니라고 강조했다.

군부는 "국민은 당황할 필요가 없다"며 "이번 조치는 국민을 안전하게 하기 위한 것으로 국민은 평소대로 생업에 종사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태국군은 이날 반정부 시위대가 장악하고 있던 방콕 내 몇 개 민간 방송국에 진입했다.


태국에서는 지난해 말부터 반정부 시위가 6개월 넘게 이어지며 혼란이 계속됐고, 지난 7일 헌법재판소의 결정으로 잉락 친나왓 전 총리가 해임됐다.


하지만 반정부 세력은 분송파이산 과도 총리대행도 정부를 이끌 권한과 지위가 없다며 대대적인 시위를 벌였다. 이들은 방송국을 점거하고 반정부 방송을 내보내도록 강요해왔다.


반정부 시위로 지금까지 28명이 숨지고 800명 가까이 다쳤다.


태국의 주요 정치 세력 중 하나인 군은 1932년 입헌군주제가 도입된 이후 지금까지 18차례 쿠데타를 일으킨 전력이 있다.


태국 계엄령 선포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태국 계엄령 선포, 이게 무슨일이야" "태국 계엄령 선포, 여행가도 될까" "태국 계엄령 선포, 여기저기 시끄럽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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