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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진 도봉구청장 후보 "창동-상계 신경제 중심지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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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진 새정치민주연합 도봉구청장 후보 "도봉구, 320만의 문화 일자리의 중심으로 만들겠다”고 밝혀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이동진 새정치민주연합 도봉구청장 후보는 19일 “도봉구가 수도권 동북부의 320만의 문화 일자리의 중심으로 새롭게 태어나는 ‘창동 신경제 중심지 개발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동진 도봉구청장 후보 "창동-상계 신경제 중심지 개발’ 이동진 도봉구청장 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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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후보는 “KTX가 창동역을 거쳐 의정부까지 연장되고 창동역 주변 3만9000평 부지에 아레나공연장을 포함한 대규모 공연 인프라와 컨벤션센터가 들어설 예정”이라며 “이를 통해 일자리 8만개를 제공하는 신경제 중심지를 반드시 일구겠다”고 비전을 제시했다.

이어 “이번 개발로 상업지역이 전체의 1.3% 뿐인 도봉구에 역세권 상업지역 발전의 디딤돌을 놓을 수 있을 것”이라며 “상암동 벌판이 첨단 DMC로 거듭 났듯이 도봉구의 미래도 크게 달라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 후보는 “확실한 개발과 일관성 있는 추진을 위해 서울시가 전담조직인 ‘행복4구플랜 추진단’을 설치·운영하고 있다”며 “추진단은 ‘도시재생지원센터’와 연계 운영돼 올해에만 약 1100억원 예산이 투입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또 이 후보는 “미래 비전을 구체화하려면 행정의 연속성이 중요하다”며 “이동진이 앞장서고 서울시가 보증한다. 동북권 발전을 앞에서 이끌어온 이동진, 가장 잘 알고 잘 실천할 수 있는 이동진이 다시 한 번 앞장서겠다”고 의지를 다졌다.


이 후보는 서울 동북4구(도봉, 성북, 강북, 노원구)발전협의회 의장으로 지난 1월27일 박원순 시장, 동북4구 구청장들과 함께 공동발전계획을 발표하는 등 동북권 발전을 이끌어왔다.


아레나공연장 창동 건립은 서울의 베드타운인 동북지역이 함께 힘을 모아 추진 중인 ‘개발가능한 부지를 활용한 문화창조산업 벨트조성과 도심활력 증진모델 만들기’사업의 핵심 사업이라고 밝혔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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