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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임혜선 기자]밀레니엄 서울힐튼 중식당 타이판은 술을 재료로 한 중국식 요리가 포함된 '리커 퓨전요리'특선 세트메뉴를 다음달 한달간 내놓는다.
리커 퓨전요리 특선 세트메뉴는 두 가지로 구성됐다. 우선 세트A에는 술에 취한 새우요리와 해산물 샐러드, 죽순 게살 스프, 고량주를 곁들인 해삼과 전복요리, 소홍주로 맛을 낸 새우요리, 칠리소스 메로 튀김, 포트와인을 곁들인 레드칠리 한우요리, 식사, 살구 리큐르를 넣은 푸딩, 과일 등으로 마련됐다. 가격은 14만5000원이다.
세트B는 두부와 시금치를 넣은 해산물 스프, 고량주를 곁들인 해삼과 조개관자요리, 소홍주로 맛을낸 전복요리, 포트와인을 곁들인 레드칠리 한우요리, 식사, 계절과일 등으로 구성됐다. 가격은 12만원이다.
대표 메뉴인 '술에 취한 새우요리'는 중국 전통주인 소홍주에 새우를 집어 넣으면 새우가 처음엔 뛰다가 서서히 술에 마비돼 움직이지 않는다. 새우는 모레같은 이물질을 토해내는데 이때 새우를 꺼내어 준비된 육수에 삶아서 먹는다. 새우 머리에 소홍주가 가득 고여 있어서 새우의 살과 묘한 조화를 이루는 것이 별미다.
임혜선 기자 lhsr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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