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무살, 성년의 날에 가장 받고 싶은 선물은?

[아시아경제 임혜선 기자]'성년의 날'은 사회인으로서의 책무를 일깨워주며, 성인으로서의 자부심을 부여하기 위해 지정된 기념일이다. 매년 5월 셋째 주 월요일 스무살이 되는 주인공들이 가장 받고 싶은 선물은 무엇일까.

결혼정보회사 듀오와 소셜데이팅 서비스 데이트북이 지난 7일부터 8일간 20대 미혼남녀 485명(남성 206명, 여성 279명)을 대상으로 ‘'성년의 날, 스무 살이 받고 싶은 선물'에 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결과 장미꽃 20송이가 20.1%로 1위를 차지했다.

이어 키스(20.4%), 휴대전화 등 디지털 기기(18.8%), 향수(14.6%), 상품권·현금(8.7%) 등의 순이었다.

'성년의 날에 가장 하고 싶은 데이트는 무엇일까?'란 질문에는 남성이 놀이공원 데이트(41.3%)를, 여성이 피크닉 데이스(36.6%)로 답했다.

성년의 날을 함께 보내고 싶은 연예인으로는 김수현(27.2%)과 수지(27.7%)가 각각 1위에 올랐다. 이어 빅뱅 지드래곤(18.3%)과 포미닛 현아(19.4%)가 2위, 비스트 윤두준(15.1%)과 소녀시대 윤아(11.7%)가 3위를 차지했다.

임혜선 기자 lhsro@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