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정민 기자]중소기업진흥공단(이사장 박철규) 서울지역본부는 강남구청(구청장 신연희)와 강남구 소재 수출유망 중소기업의 해외시장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2014 중국 추계 수출입상품 교역회(캔톤페어)’ 참가기업을 다음달 27일 까지 모집한다.
중국 교역회는 아시아 최대의 종합품목 무역박람회로 오는 10월15일부터 11월4일 까지 총 3기에 걸쳐 중국 광저우에서 열린다.
참가지원 대상인 1기 교역회는 10월15일부터 19일까지 5일간 진행되며, 전자 및 가전류, 철물 및 공구류, 기계류, 차량 및 부품류, 건축자재류, 조명부자재류, 화학공업 제품류 등 7개 품목이 전시된다.
참가기업으로 선정되면 부스임차료, 부스 장치비, 기본비품 임차비, 기본 조명기기 등 전기공사비(고가의 개별 추가 장치는 제외), 1CBM 기준 편도 운송비를 일부 지원 받게 된다. 통역비(1개사 1인), 공동 카탈로그 제작 등 홍보비 등은 전액 지원 받을 수 있다. 단, 항공료 및 현지 체재비는 참가기업이 개별 부담해야 한다.
강남구 소재 수출유망 중소기업의 경우신청 가능하며, 품목 적합성 평가에 의해 8개 업체 이내로 선정할 예정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중진공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신청하면 된다. 문의는 중진공 서울지역본부(02-6678-4115) 또는 강남구청 지역경제과(02-3423-5505)로 하면 된다.
이정민 기자 ljm101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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