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지은 기자]15일(현지시간) 방글라데시 수도 다카에서 남쪽으로 50㎞ 떨어진 문시간지 메그나강에서 수백명이 탑승한 여객선이 폭풍우를 만나 침몰했다고 현지 당국 관계자가 밝혔다.
당국에 따르면, 현재까지 시신 6구가 발견됐으며 나머지 수백명은 아직 실종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따라서 사망자 수는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 지방 정부 관계자는 "침몰 순간 정확한 탑승 인원에 혼선이 있었으며 탑승자 수는 200명에서 350명 사이일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김지은 기자 muse86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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